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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6월 말에 직박구리 유조를 구조하여 3개월 정도 보살펴 주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먹을 것(건조 밀웜, 오디 등)도 잘 먹고 잘 날아다닙니다.

다만 몇 가지 이상 증상을 보여 선생님의 의견을 여쭙고 필요 시 내원하려고 합니다.


1. 다리가 불편한지 횟대에 앉지 않고 평지에만 주로 있습니다.

총총 거리며 뛰어 다니긴 하지만 다리를 잘 움직이지 않으며 꼬는 듯한 자세로 있습니다.

발톱도 너무 길어서 둥글게 말린 정도인데 이와 관련이 있을까요?


2. 가끔씩 고꾸라지면서 경련을 일으키는 증상을 보입니다.

다리가 불편해서 그런건지 아님 다른 이상이 있는건지 혀까지 내밀고

날개를 펼친 상태로 멈춰있다가 이내 다시 원래대로 잘 움직입니다.


3. 2개월 전쯤 부터 울지를 않습니다. 처음에는 우는 시늉은 하였는데

이제는 우는 시늉도 하지 않네요.


4. 부리가 비뚫어졌습니다. 부리 끝이 조금 어긋나있는데

먹이를 먹거나 하는데 지장이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날기도 잘 날고 먹이도 잘 먹어서 너무 기특하고 예쁜 아이인데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서 너무 걱정이 됩니다...ㅠ


내원할 경우 위와 같은 증상에 대해 진료가 가능할까요?

그리고 너무 긴 발톱도 자를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직박구리와 발톱 사진은 하단에 첨부하였습니다.)


그럼 소중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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