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17 11:53
수고하십니다.
약 4년 키운 금붕어이고요 몸통 길이가 약 10~15cm 정도 됩니다.
약 2~3주 전부터 자주 물위에 뒤집어져 있더니,
1주일 전부터는 한쪽 배까 빵빵이 불러서 물 위에 끼우뚱하게 계속 뒤집혀져 있고 전혀 물속으로 들어가지를 못하네요.
마치 한쪽 배에 풍선을 붙여 놓은것 같아요.
배가 불러온 배쪽이랑 가까운 지느러미 쪽에 피가 많이 맷혀 있었는데,
어항에서 분리하여 약한 소금욕을 시켜 줬더니 지금은 피가 많이 빠졌네요.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구요.
혹시 변비가 문제인가 싶어, 지금은 부상 먹이를 주지 않고, 삶은 완두콩, 시금치만 주고 있습니다.
한쪽 부레에 바람이 빠지지 않는 것 같은데, 바늘로 찔러서 빼면 죽을 것 같아서 그러지도 못하구요.
금붕어도 진료를 해 주실 수 있을까요?
오래 키운 금붕어라 진료비가 얼마가 들던 살려주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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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붕어 개량종에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부레의 이상으로 나타나지만,
현실적으로 치료효과는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