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행동상담
2021.08.23 16:03
안녕하세요 고양이 두 마리를 키우고 있는데요.
우선 첫째 고양이는 아메리칸 컬 올해 4살이고요 둘째 고양이는 코숏(치즈태비) 올해 2살입니다.
둘이 평상시에 너무 잘 놀아요 싸우지도 않고요
하지만 첫째 냥이가 미용을 하고 오기만 하면 둘째 냥이한테 분풀이처럼 화를 내고 때리고 괴롭혀요
여기서 미용을 하고 온 고양이가 미용을 하지 않은 고양이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거죠
처음부터 그랬던 거는 아니에요 첫째 는 미용을 여러 번 했었어요
이렇게 괴롭히기 시작 한 게 이번이 5번째에요 한번 화풀이를 시작하더니 그 뒤 미용을 하고 오면 늘 분풀이를 하는데요
심지어 미용의 스트레스라고 생각하기에는 미용하고 난 뒤에 숨거나 우울해 하지 않아요
낚싯대 흔들어주면 그것도 신나 게 하고 밥도 잘 먹고 간식도 먹고 평상시의 모습과 다름없어요
그래서 이런 순간에 제가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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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후 이런 경우는 자주 발생합니다.
미용후에 다시 놀게 하려면,
시간이 필요합니다.
마취에서 완전히 깨어난 이후여야 합니다.
비틀거리거나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한다면 싸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용후에 몸에서 나는 향 때문일 수도 있구요.
샴푸를 집에서 쓰는 것을 미용시에 갖고 가셔서 샴푸를 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은 얼굴 형태의 변화입니다.
변한 모습에 민감할 수도 있어요.
싸우는 것을 최소화하는 방법은 서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시차를 두고 서서히 가깝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보세요.